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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예천 삼강주막

예천으로 출발 전 활쏘기 체험을 하려고

미리 예천 활체험센타에 문의했더니...

주말에는 국궁 체험을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그래서 ㅋ

우리는 양궁( 리커브) 체험을 하기로 했답니다

활체험은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단체 예약하시는 분들 많으셔서 무작정가시면 체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체험 이용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양궁(리커브) 20발 5,000원/  30발 7,000원 

흡착활 체험 20발 5,000원

국궁 활체험 (평일체험)  20발 5,000원/  30발 7,000원 

참고로 양궁전문강사께서 자세교정 1:1 전문교육도 해준답니다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골프장 가는길에 활체험 장소가 있습니다

 

http://www.ycarchery.com/

활쏘기 체험센타입니다 

참고하세요~~

 

우리가 진호양궁장에 도착했을 땐 ...

양궁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이 진행되고 있어서 주차장엔 관계자의 차량으로 만차 상태.

행사 진행요원들이 활체험장소골프장쪽으로 더 이동해야 한다고 알려주었어요

국가대표 선발전 진행이 몹시 궁금해졌지만 입장이 불가 ㅎㅎ

우리는 아쉬운 맘을 접고 예약한 활쏘기 체험장으로 go~~~!

골프장 가는 길목에 주차장이 또 있어요

공간 여유가 많아서 여유있게 주차하고 200여 미터 걸어 올라가서 활쏘기 체험장으로 갔어요

활쏘기 체험중~~

 

우리는 30발씩 쏘려고 했는데, 첨에 하면 30발은 무리라고 20발씩 쏴보고 더 쏠 수 있으면 하라고 추천해주셨어요

역쉬 ㅋ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게 좋다는 걸 덤으로 체험하고 왔어요 ㅋㅋ

20발 쏴도 팔이 후덜후덜 ㅋㅋ

 

국궁은 더 힘든다는데 ㅠㅠ~

활쏘는 선수님들 근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담에 또 체험 오기 전에 팔 근력 더 키워서 국궁체험도 해보고 싶어졌어요

 

 

 

삼강주막 주차장에 있는 안내표지판

 

차로 30여분 이동해서 삼강주막에 도착했어요

 

낙동강 700리 물길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던 주막으로 1900년도에 지어져 2005년 경북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대요

2006년 마지막 주모 유옥련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주막이 문을 닫았다는군요

마지막 주막이 이렇게 사라지고 2008년 주막을 옛모습으로 복원하고 '삼강문화단지'를 조성했답니다

 

삼강주막 보부상 동상 

삼강주막은 삼강나루를 오고가던 사람들과 보부상, 사공들에게 식사와 숙소를 제공하던 숙박업소 였네요 

 

회룡포에 위치한 옛 삼강주막

 

주막안 부엌엔 글자를 모르던 주모 할머니가  벽에 칼끝으로 금을 그어 외상 장부 표시한 것이 눈에 띄었어요 ㅎㅎ

 

삼강나루터 표지판

 

삼강은 낙동강 ,내성천, 금천의 세 물줄기가 합쳐진 곳이란 뜻으로 불리웠대요

 

삼강주막에서 먹었던 점심식사 ㅎ

배추전과 두부김치에 막걸리 한사발 쭉~~들이키고 싶었는데 ㅠㅜ~~

차 운전해서 집까지 가야 하는 남은 여정을 생각하고 꾹 참고 ㅋㅋ

라면과 국수를 먹었답니다 ㅎㅎㅎ

삼강주막 가시면 배추전이랑 두부김치 꼭 드셔보세요 ~~~~~

 

 

엽전꾸러미 동상

 

주막과 엽전!

보브상과 엽전

넘 잘 어울립니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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